Birds of the Korea

양진이(Pallass Rosefinch)

moolmaeddol 2018. 4. 11. 20:38

 

 

그동안 거의 십여년동안 보고싶어했던 새들 중

두 종이나 보게되어서 그 기쁨이 오랫동안 가슴에 머문다.

양진이와 솔잣새, 참으로 보고싶었던 녀석들인데.....

양진이를 빛좋은 화창한 날에 다시 보려고

가봤으나 눈이 죄다 녹아버린 탓에 먼 거리에서 단 한차례

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눈이 다 녹았으니 어디에서든 먹이활동을 할 수 있으니

굳이 차들이 다니는 길 옆으로 올 필요가 없어진 까닭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