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편 상공에서 갈매기를 챈
매가 먹잇감을 꽉 움켜잡고
남대천 탐조대 앞, 갈대 넘어의 모래밭에
내려앉아 먹기 시작한다.
잠깐동안 마지막 몸부림같이 처절하게 저항하던
갈매기는 털이 뽑혀지고 목을 뜯기며
매의 한끼 식사로 되어버렸다.
잠깐동안 저항하던 인석,
결국 세우던 목이 스르르 떨구어지다.
거리가 멀어 1.4 x 컨버터를 부착하고 촬영.
털을 뽑아내고 내장부터 먹기시작.
먹잇감이된 녀석은 1년생 겨울깃의 갈매기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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