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경기도 화성에서 금눈쇠올빼미를 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먼길을 다녀온적이 있다.
아마도 이곳에선 보기힘들꺼란 생각때문이었겠지.....
어제 이곳 강릉에서도 인석이 나타났단 연락을 받았다.
바로 집 뒤켠에 있는 논에서....
일때문에 탐조가 뜸해진 요즘, 부지런히 새들을 살피시는 분 덕분에
귀한 진객같은 금눈쇠올빼미를 동네에서 볼 수 있었다.
아주아주 쬐그만 녀석이 논바닥에서 먹이를 잡아먹는 다부진 모습도 보고~~~.
생각보다 무척 쬐그만 녀석이다.
먹이감을 찾기 위해 높은 곳에 자주 앉는 편이다.
먹이감을 발견한 모양...
먹이를 향해 집중에 집중
껑충...정확하게 목표를 향해 덮친다.
사냥성공. 먼저 숨통을 끊어놓는 모양.....
먹이감은 토실토실한 쥐.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겅충 뛰어 이동...
식사를 끝내고 또 먹이감을 찾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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