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어제는 짐짓 상모솔새들을 보려고 동네 솔밭을 찾았다. 아주 높은 소나무 솔잎 사이로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며 작은 벌레들을 잡아먹는 모양이다. 너무 높은데서 팔랑거리니 녀석은 배만 보인다. 어쩌다 낮은 소나무가지에 날아든 인석들을 잠깐 볼 수 있었다.

Birds of the Korea 2018. 4. 13. 22:15

집 마당의 단풍나무 잎새들이 불붙은듯 붉을 때, 그곳을 자주 상모솔새가 날아들곤 했는데... 까닭은 먹을 것을 화단에 뿌려줬던 이유가 있었다.

Birds of the Korea 2014. 11. 9.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