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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 Siskin 그리고 Matt Poll

Birds of the Canada

by moolmaeddol 2018. 10. 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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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캐나다여행에서는 많은 새를 보지못했으나

처음 봤던 새는 도감을 보면서도 동정하기가 쉽지않았다.

몇일 전 우연히 남대천에서 만난 캐다다인 Matt Poll을 만나 사귀게 되었는데,

그에게 보여주자 금방 Pine Siskin 이름을 알려주었다.

Matt Poll은 몬트리올 출신이며 소년시절부터 새를 보기시작한 진정한 Birder였다.

새를 보는 관점과 자세가 무척 본받을만한 멋진 친구였다.

사진에 결코 집착하지않고

새들을 보는 그 자체로 경탄과 기쁨을 갖는 그의 모습에서 True Birder의 모습을 봤다.

그의 블로그를 방문해보니 역시나 배울점이 무척 많다.

사진에 집착했던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한국과 한국의 새들을 특히 좋아하여 이전에도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곳에 장기간 머물며

새들을 봤던 Poll은 꼬마도요((Jack Snipe)도 보았었다고 한다.

비록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분명 관찰했었다는 그의 말을 나는 확실히 믿는다.

올 겨울 이곳 강릉에서 많은 철새들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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