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만년조장님은 아름다은 새가 곁에 날아와주자 '이런 날도 올줄 알았다'는 선견지명이
있으셨는데, 나는 이런 날이 올줄 미처
몰랐었다.
몇해전서부터 동네 인근에서 홍방울새를 봤다는 얘기를 듣고
매년 찾아봤었는데
이렇게 예쁜 홍방울새 수컷이
마치 교감을 나눈듯 거리감없이 가까운 나뭇가지에 앉아
스스럼없이 그 모습을 보여준다.
참으로 기특하고 반갑고 고마운 녀석이다.
가슴에 분홍색이 뚜렷하고 이마가 새빨간 홍방울새 수컷,
넌 어디서든 잘 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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