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하구에서 물수리의 사냥장면을 보다보면 대체로 역광으로 보기때문에 빛반사에 의한 물보라가 일품이기도.....

Birds of the Korea 2014. 10. 1. 17:27

얕은 곳의 물고기가 작아사인지 아님 놓쳐서인지 쏜살같이 내려오다가 급하게 랜딩한다. 넘어진김에 쉬어간다는 말처럼 때론 물가에 한참을 앉았다가 날아가기도...

Birds of the Korea 2014. 10. 1. 17:24

남대천 하구에서의 물수리 사냥장면을 담는 일이 결코 쉽지않았다. 너무 가까운 곳에 떨어지기에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놓치기 일쑤이고 초점을 제대로 맞추지못하면 엉뚱한 장면만 찍히게된다.

Birds of the Korea 2014. 10. 1. 17:18

기대했던 것처럼 하구에서는 정면으로 발톱을 펼친채 날아드는 장면도 목격했고 물이 얕은 곳이기에 날개를 펼치며 랜딩을 가하며 내리닥치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Birds of the Korea 2014. 10. 1. 17:12

2012년에는 탐조대 앞에서만 보던 물수리 사냥샷을 좀더 낮은 각도와 다른 위치에서 보기 위해 남대천 하구에서 지켜보았었다.

Birds of the Korea 2014. 10. 1. 17:07

5년전에는 물수리를 처음 만났었고 사냥장면이 시작되면 가슴이 설레어 심장마저 고동치던 시절. . . . 지금도 남대천에는 물수리가 도래하여 사냥장면이 펼쳐질텐데..... 옛날 사진을 뒤적이고 있으니 아마도 새사진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었는가보다.

Birds of the Korea 2014. 10. 1. 17:01

조류사진을 시작하고 처음 물수리의 사냥장면을 담기 시작한 때의 장면들이다. 그 때엔 별루 아는 것도 없어,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 어느 노교수님의 말씀대로 부지런히 갈고리샷에만 매달렸던 기억이 난다.

Birds of the Korea 2014. 10. 1. 16:55

국내에 기러기떼들이 도래할 때 간간이 캐나다 기러기들이 몇마리씩 섞여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못가봤다. 이번 여행 때, 정작 이녀석들이 사는 텃밭에 가보니 일년 내내, 어느곳에서나 서식하는 새가 바로 인석들이었다. 다운타운의 중심부에 있는 공..

Birds of the Canada 2014. 10. 1. 14:46

밴푸에서 투 잭 레이크로 가는 도중 우연히 눈에 띈 녀석 얼핏 큰유리새와 닮은 느낌이 들지만 보다 작고 몸 전체가 옅은 indigo색상이었다.

Birds of the Canada 2014. 10. 1. 13:56

국내에선 좀체로 보기어려운 큰노랑발도요가 캘거리 시내의 공원에 있음을 검색을 통해 인지하고 커번 호수를 찾아가봤다. 다행히 얘들 두마리가 먹이활동을 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큰노랑발도요의 가장 큰 특징은 부리가 끝부분으로 갈수록 현저하게 위쪽으로 휘어져있음이다..

Birds of the Canada 2014. 10. 1. 13:46

지난 겨울 내내 절친과 함께 이녀석을 보려고 아야진을 비롯한 동해의 여러 해안가를 수십번 찾아헤메었었는데 이곳에선 어딜가도 쉽게 눈에 띄는 새였다..

Birds of the Canada 2014. 10. 1. 13:40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며 어딜 가도 보이는 새, 집참새(House Sparrow). 마치 국내의 참새들의 모습과 같이 길바닥에도 시내의 도심에도 우르르 몰려다니는 흔한 녀석들이었다.

Birds of the Canada 2014. 9. 30.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