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중국 高黎贡山의 白花岭에서 가장 자주 보였던 새를 꼽으라면 Buff-barred warbler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혹시 다른 종류의 솔새가 있을까 집중하여 찾아봤지만 Buff-barred warbler밖에는 눈에 띄지않는다. 언뜻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보이는 노랑눈썹솔새처럼 보이지만 날개의 날개덮깃의 줄..

Birds of the China 2019. 2. 27. 10:38

高黎贡山의 백화령의 대표적인 새가 血雀, 우리는 피참새 혹은 피빛참새라 불렀던 Scarlet finch이다. 백화령에 새를 보려고 산간오지까지 서양인들도 가끔 찾아오는 것이 눈에 띈다. 그 백화령 초입에 血雀이라 붉은 글씨로 쓰여진 큰 팻말이 붙어있다. 高黎贡山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새인 ..

Birds of the China 2019. 2. 9. 15:21

高黎贡山의 백화령 탐조에서 또한번의 기쁨의 순간은 바벳 종류 중에서 커다란 녀석인 Great barbet을 볼 때였다. 비록 코뿔새는 아니었지만 부리가 워낙 커서 마치 코뿔새처럼 보이기도 했으니...감탄사를 흘러나오게 만든 녀석이다. 딱다구리목 오색조류과에 속하는 매우 덩치가 큰 새이..

Birds of the China 2019. 2. 9. 12:13

꽤 오래전, 신진도에 검은뺨딱새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그곳을 찾아갔으나 이미 녀석은 떠난 뒤였던지 전혀 보이지않았다. 허탈감을 안고 먼길을 돌아왔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렇게 보기 힘들었던 검은뺨딱새를 중국의 高黎贡山에서는 암컷과 수컷 모두를 맘껏 볼 수 있었다..

Birds of the China 2019. 2. 1. 17:48

백화령이 있는 高黎贡山의 고도는 3600m . 고도에 따라 다양한 새들이 있었다. 하루 온종일 새를 볼 수 있다는 것이 Birder들에겐 유토피아같은 세상이었다. 출국하기 전, 공항에 까지 나오셔서 저녁까지 대접해주신 또 한분의 친우님께 깊이 감사한 마음 가득.... Beautiful Sibia는 자주는 아니..

Birds of the China 2019. 2. 1.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