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북쪽의 추운 지방에서 서식하는 홍방울새가 겨울철이면 월동하기 위해 어쩌다 낱마리들이 국내에 날아오기도 하는데, 매년 보이지는 않는다. 올겨울엔 동네에서 꽤 여러날 인석이 방울새 무리들과 섞여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방울새보다 조금 더 작은 홍방울새가 텃새인 방울..

카테고리 없음 2020. 1. 29. 12:20

방울새는 참새만큼이나 흔하게 우리 주변에 보이는 텃새이다. 아종은 C.s. ussuriensis , C.s.kawarahiba , C.s.minor , C.s.kittlitzi , C.s.sinica 등 다섯가지로 국내 내륙의 방울새들은 C.s. ussuriensis.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보이는 방울새들은 C.s.minor . 울릉도에서 서식하여 '울도방울새'로 불리는 녀석들은 ..

카테고리 없음 2020. 1. 28. 13:38

오랫만에 찾아가 보는 남대천, 홍방울새 출현에 사뭇 기대감을 가지고 찾았건만 방울새들만 보인다. 새들이 자주 찾는 곳에 자주 기다리고 있어야 우연찮은 행운도 얻게되는 것 일게다. 어렸을 때는, 방울새가 넘 예뻐 수수밭까지 따라다니며 구경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Birds of the Korea 2017. 12. 6. 13:55

유럽을 여행하는 동안 가끔 보였던 방울새. 녀석은 국내에서도 흔할 뿐만 아니라 집 부근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지라 지나치기 일쑤였다. 워낙 새들이 눈에 띄지 않으니 인석들을 몇 번 촬영하여 비교해보니 국내에서 흔히 보았던 방울새는 갈색 기운이 담긴 Oriental Greenfinch였고 학명은 Ca..

Birds of the Europe 2017. 7. 11. 22:19

오랫만의 남대천에서 새들을 봄이 퍽 흥미롭고 즐거웠다. 여전히 갈매기들의 소소한 싸움과 흰꼬리수리의 등장으로 긴장하는 새들... 흰비오리를 낚아채려는 날랜 매의 덮침. 삵의 등장. 지켜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들게된다. 포로롱 날아든 방울새 한마리, 귀여움이 뚝..

Birds of the Korea 2015. 1. 22.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