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White-browed laughingthrush 역시 백화령의 낮은 곳에서 보았었다. White-browed laughingthrush를 우리말로 부르자면 '흰눈썹웃음지빠귀'라 해야 할텐데 구글검색을 해보면 흰눈썹웃음지빠귀는 melodious laughingthrush (Garrulax canorus)란 상사조과의 새로 명명되어 있다. melodious laughingthrush 또한 White-browed laughi..

Birds of the China 2019. 4. 20. 14:11

백화령의 가장 낮은 곳도 엄청 높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복숭아꽃이 피어있는걸 보면 정말 따뜻한 곳이 분명하다. 백화령이 있는 高黎貢山(Gāolígòng Shān)의 가장 높은 Ga her (嘎普)峰이 해발 5,128 m 가장 낮은 곳은 해발 523m이니 한 山에 사계절이 다 있는셈이다. 아래로는..

Birds of the China 2019. 2. 18. 10:08

구글검색을 통해 살펴보면 Whiskered yuhina는 감소 추세라는데 백화령에는 인석들의 개체수가 많아보였다. 마치 우리나라의 박새들 처럼 무리지어 몰려다니는 얘들이다. 부리와 눈 사이에 길다란 검은 줄무늬가 마치 구레나룻처럼 보였는지 Whiskered란 수식어를 붙였다. 동박새과라서 그런지..

Birds of the China 2019. 2. 15. 17:39

高黎贡山의 백화령의 대표적인 새가 血雀, 우리는 피참새 혹은 피빛참새라 불렀던 Scarlet finch이다. 백화령에 새를 보려고 산간오지까지 서양인들도 가끔 찾아오는 것이 눈에 띈다. 그 백화령 초입에 血雀이라 붉은 글씨로 쓰여진 큰 팻말이 붙어있다. 高黎贡山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새인 ..

Birds of the China 2019. 2. 9. 15:21

백화령이 있는 高黎贡山의 고도는 3600m . 고도에 따라 다양한 새들이 있었다. 하루 온종일 새를 볼 수 있다는 것이 Birder들에겐 유토피아같은 세상이었다. 출국하기 전, 공항에 까지 나오셔서 저녁까지 대접해주신 또 한분의 친우님께 깊이 감사한 마음 가득.... Beautiful Sibia는 자주는 아니..

Birds of the China 2019. 2. 1.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