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오늘도 잠시 시간을 내어 뒷논을 살펴봤다. 종다리들이 예닐곱마리 정도 개체수가 늘어났고, 북방검은머리쑥새도 눈에 띈다. 어제와는 달리 오늘엔 큰밭종다리를 비교적 가깝게 만났다. 여전히 경계심이 대단하다.

Birds of the Korea 2018. 10. 14. 21:16

큰밭종다리

Birds of the Korea 2018. 6. 3. 20:48

큰밭종다리

Birds of the Korea 2018. 5. 23. 12:41

추수가 끝난 논바닥에는 떨어진 이삭이나 곡식 낱알뿐만 아니라 메뚜기며 거미, 잠자리등 작은 벌레들도 많다. 새들이 이동하다가 잠시 머무르며, 부지런히 먹이활동을 함으로 머너면 여정의 에너지를 보충하고있다. 몇일전 보았던 큰밭종다리의 먹이활동 모습....

Birds of the Korea 2014. 11. 1. 09:27

새들이 보이던 보이지않던 꾸준하게 탐조하는 일상의 사소한 즐거움이야말로 마치 일상생활 속의 물과 같은 것이 아닐까? 독특한 음료가 아닌 평범한 물이 가장 좋은 것이듯.... 늘 그저 그런날이란 타이틀을 쓰시는 어느 선배님의 잔잔하게 느끼실 기쁨이 공감이 간다. 매년 그저 그렇게..

Birds of the Korea 2014. 10. 12.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