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국경을 넘어 한참을 지난 후
화장실밖에 없는 어느 이름모를 휴게소에 잠깐 섰을 때,
카메라를 들고 내렸다.
귀한 새를 만나게되는 휴게소에서의 징크스.
뿔종다리를 만난 후 부터 통계적으로 그러했다.
아마 휴게소들이 도심과는 동떨어진 외진 산간지방이나
들판에 있어서 새들을 보기에 용이해서 그럴 것이다.
역시 징크스대로 새가 눈에 띄었다.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는 딱다구리 종류인 줄 알았는데
개미잡이였다.
처음 보는 녀석이었으면 좋으련만....국내에서도 여러차례
보았던 개미잡이인지라 흥분감은 크진 않았지만 반가움은 무척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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