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서의 징크스, 그 압권은 노르웨이를 벗어나기 전
어느 휴게소에서 내렸을 때이다.
카메라를 들고 내리자마자 곧장 한 마리 새가 숲으로 날아가는 것이 보인다.
Yellowhammer인 노랑멧새였다.
언젠가 파주에 인석이 나타났단 소식을 듣고 먼 길을 달려가
하루 온종일 기다렸다가 1초만 눈팅하여 아쉬움이 컸던 녀석이다.
다시는 보기힘들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우연찮게 기회가 생겼다.
여름깃의 수컷 성조인 노랑멧새(Yellowhammer)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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