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치치하얼(齐齐哈尔)에 있는 扎龙公园(자롱공원)의
드넓은 들판에 Yanni의 음악 Santorini가 웅장하게 울려퍼진다.
곧 두루미들이 나타날 조짐이다.
드디어 카다란 순백의 몸을 지닌 두루미(Red-crowned Crane )들이 떼지어 날아든다.
푸른 들판의 언덕위에 인석들이 내려서서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고,
암컷인지 새끼인지 모를 녀석이 덩치가 큰 두루미 앞에서 아양을 떨기도 한다.
음악 소리때문일까 흥에 겨워 춤을 추는 모습들이 일품이었다.
namu.wiki에 따르면 두루미는 중국의 국조로 설명하고 있다.
두루미의 수명은 약 80년이며 일부일처제로 금슬이 좋은 새이다.
음악 소리가 가슴에 와 닿아서일까
감동의 여운이 오래도록 가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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