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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red kingfisher(학명:Todiramphus sanctus)

Birds of the Indonesia

by moolmaeddol 2019. 11. 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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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pi 리조트에서 아침식사 전, 자유탐조 시간을 잠시 가졌을 때

멀지않은 곳에서 조장님께서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곳으로 가봤다.

Sacred kingfisher를 발견하고 알려주려고 했는데

아뿔사~ 인석이 그 사이에 날아가버렸다.(챙겨주시려는 조장님의 마음에 감동!)

발리섬 탐조가 끝날 때까지 Sacred kingfisher를 보지못한 아쉬움이 미미하게나마

감돌고 있었다.

집에 돌아온 후 몇일 뒤, 조장님께로부터 연락이 왔다.

포스팅한 Collared kingfisher 중 몇장은 Sacred kingfisher였다는 것이다.

그제서야 부랴부랴 도감을 열어보니

Sacred kingfisher의 특징은 눈썹의 앞부분과 가슴과 배의 색이 붉은색을 띄고있었던 것이다.

크기는 Collared kingfisher 보다 작지만 어중간한 크기이며

햇살이 반사되어 붉게 보이는 것으로 생각해 Sacred kingfisher일줄은 생각치도 못하고

간과한 것이다.

이로써 발리와 롬복에서 봤던 kingfisher는 Collared kingfisher, Rufous-backed kingfisher.

 Javan kingfisher,Cerulean kingfisher,Cinnamon-banded kingfisher에 이어 Sacred kingfisher까지

총 6종을 보게된 것이다.

 

 

 

Sacred kingfisher를 봤던 곳은 대부분 Thick-knee를 보기 위해 바닷가에 갔을 때였다.

 

 

 

체구가 눈에 드러나게 작지않아 Sacred kingfisher란 생각을 미처 못했었다.

 

 

 

햇빛이 무언가에 반사되어 붉은색이 감돌아 영 못마땅했던 사진으로 여겨졌었지...

아쒸 사진에 왜이리 붉은색이 띄지?

뭐가 잘못된 것일까? 햇빛의 반사 때문에 아놔~~.....그런데 이것이 Sacred kingfisher 특징이었던 것을...

 

 

 

Thick-knee를 보기 위해 여러번 바닷가인 이곳을 찾았다.

 

 

 

맹그로브 나무 숲에 앉아있던 Sacred kingfisher

 

 

 

 

Collared kingfisher의 눈썹은 눈 앞의 미간사이에만 있는듯이 보여지지만

Sacred kingfisher의 눈썹은 눈 뒤에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저녁 노을빛에 물든 붉은색으로만 여겨졌던 Sacred kingfisher의 배와 가슴의 붉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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