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공항 Densapar 인근 호텔에서 머문 다음날 아침
숙소 안에도 munia들이 날아다녔다.
내심 얼룩무늬납부리새도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동네아우님이 대만에서 보고온 얼룩무늬납부리새 사진을 보며
가슴에 비늘 문양이 있는 참새같은 녀석이 얼마나 보기좋던지...
나도 한번 보고싶다란 생각을 가졌었는데.
Ubud의 Champuhan Ridge Walk 언덕을 오를 때
인석들을 마침내 볼 수 있었다.
가슴에 비늘 무늬가 박힌 어미가 어린새들에게 먹이를 먹여주는
모습도 보게되었고
Lombok섬의 Kerandangan 숙소 앞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먹이활동에 나선
여러마리의 얼룩무늬납부리새들을 볼 수 있었다.
희귀한 새는 아닐지라도 무척 보고싶었던 새였기에
인석들을 만난 기쁨은 의외로 많이 컸다.
중국 남부,인도,파키스탄,필리핀,대만 등등 동남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있는 새이며
아종도 열한종이 되어 그 모습들이 다양하기도 하다.
Champuhan Ridge Walk 언덕에서 만난 얼룩무늬납부리새의 성조와 어린새들.
Lombok섬의 Kerandangan 숙소 앞에서 만난 얼룩무늬납부리새.
발리의 Mimpi 인근의 해변으로 걸어가다가 만난 녀석. 참새인줄 알았더니 얼룩무늬납부리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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