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어제 또 흰이마기러기를 보게되었다. 역시나 해가 기울 무렵이었다. 아마도 경계심이 가장 떨어지는 시간이기에 마음놓고 먹이활동을 하는 듯 보였다. 올겨울엔 이곳에서 지낼 요량일까?

Birds of the Korea 2017. 12. 17. 18:31

어제, 다시한번 흰이마기러기를 보게 되었다.. 눈테가 선명하게 노랗고 흰이마가 정수리까지 이어짐은 다들 아는 부분이고 부리가 쇠기러기보다 붉은색이 더 강하고 체구도 좀 더 작다. 짧은 만남이었기에 또 보고싶은 녀석이다.

Birds of the Korea 2017. 12. 8. 08:59

근래,오랫만에 시간을 내어 동네 뒷뜰을 돌아보니 종다리들이 많이 와있다. 북방검은머리쑥새도 보이고, 멀리 큰고니 떼도 날아가는 것이 보인다. 겨울철새들이 날아드는 모양이다. 몇일전 저녁무렵 지인의 전갈을 받고 황급히 가서 보았던 흰이마기러기. 이미 서산에 해는 넘어가버려 ..

Birds of the Korea 2017. 11. 24. 06:27

외장하드로 옮겨놓은 새사진을 보다가 여태까지 내가 보지못했던 새인줄 알았던 녀석들이 이따금 눈에 띈다. Canon 1D MarkⅡ카메라에 400mm렌즈로 2010년 2월 24일 날아가던 한 떼의 기러기들을 찍은 사진 중에, 노란 눈테를 지닌 흰이마기러기 한마리가 발견된다. 새를 담기 시작한 것은 2009년..

Birds of the Korea 2017. 4. 7.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