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는 멀리서 이따금 안부전화를 하는 아우님의 연락으로
모처럼 원정출사를 하였다.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이니 구태여 원정이랄 것도 아니지만
오랫만의 나들이였다.
충주에 있는 댐 근처에서 붉은부리흰죽지를 다시 보게되었다.
예전 시화호에선 안개때문에 제대로 보질 못했는데
비록 거리는 멀지만 아쉬움을 달래기엔 충분했다.
흰죽지무리 중에 단연 군계일학처럼 돋보이는 녀석....
흰죽지들에 비해 머리통이 두배는 더 커보이고
밝은 계란색을 하고있어 눈에 쉽게 띈다.
붉은부리흰죽지를 보고있는 중, 호사비오리도 보게되었다.
인석은 내겐 종추의 의미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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