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며 조류탐조가 아닌 투어로 가는 여행에서
새를 카메라에 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일단 무거움 때문에 성능 좋은 장망원렌즈나 카메라를 가지고 가기가
용이하지 않다.
하이엔드 카메라는 휴대가 편하지만 작은 새들을 제대로 담을 수 없다.
그래서 500mm 이면서 가벼운 PF렌즈가 적합할 것 같아
주문한지 9개월만에 어렵사리 구하여 테스트해봤다.
아파트에서 거실 앞에 보이는 산에 가끔 나타나는 새들을 찍어보기로 했다.
대략 100m의 거리에 보이는 새들, 비가 오거나, 산그늘이 드리워져
악조건인 상황에서 담아본 결과
대체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알래스카에서 놓치지 못한 새들이 거의 없었고
오늘 하얼빈으로 탐조여행을 따나면서도 PF렌즈를 챙겼다.
거의 100m 가 넘는 거리에서의 새들의 동적인 모습들
거의 3~400m 는 넘는 거리의 민댕기물떼새
4마리인걸 보면 동네 아우님이 봤다던 그 네마리인듯 하다.
산 그늘로 인해 캄캄하지만 꾀꼬리의 밝은 색 때문에 초점이 잘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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