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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ulean kingfisher(학명: Alcedo coerulescens)

Birds of the Indonesia

by moolmaeddol 2019. 10. 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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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Barat의 Mimpi Resort에 13일 도착하여 16일 아침에 Lombok으로 출발하기 위해

떠났으니 발리 체류기간 중 가장 오래 묵었던 숙소였다.

이곳은 매우 넓은 리조트로 식당이 있는 바닷가까지 걸어서 7분 이상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카메라를 메고 식당에 도착했을 때,

건너편 맹그로브 숲에 작은 물총새 한마리가 보인다.

Cerulean kingfisher였다.

일반 물총새(Common kingfisher)가 17Cm 내외인데 인석은 13Cm 크기로 매우 작다.

인석도 발리나 롬복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종이지싶다.

흰 가슴과 배에 파란색 줄무늬가 굵게 그려져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아침 먹으러 가다가 식사를 하기도 전에 배부른 느낌이었다.

인석의 주요 서식처가 맹그로브 숲인데 우리가 머무는 리조트의 식당 앞이 바다이며

건너편이 맹그로보 숲이라 Cerulean kingfisher를 보기 쉬운 곳이었다.

고심하여 숙소를 잡으신 조장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싶다.

 

 

 

 

 

 

 

 

 

 

 

 

 

 

 

 

 

Mimpi Resort 식당 맞은편이 맹그로브 숲이다.

이곳에서 Cerulean kingfisher를 보았다.

 

 

 

해변을 둘러싸고 있는 맹그로보 숲들.

이곳에 많은 작은새들이 있음직하다.

 

 

 

탐조 후,저녁은 늘 늦은 시간에 먹게된다.

밤하는의 쏟아지는 별을 바라보고 해변의 야경을 보면서 저녁식사를 한다.

 

 

 

숙소 바로 앞에는 꽃나무가 있어

새벽부터 Olive backed Sunbird들이 노래를 부른다.

 

 

 

Mimpi Resort 안의 숲들은 매우 넓어서

탐조하기 좋은 여건을 지녔다.

 

 

 

고층 빌딩의 리조트가 아니라 단층건물로 숙소들이 이곳저곳에

나뉘어 있어 자연친화적이면서 안온한 느낌이 들게해주는 곳이었다.

 

 

 

카페트 위에 꽃잎을 깔아놓았다.

아마 어느 신혼부부가 묵을 숙소인가보다.

이들의 따뜻하게 배려해주는 심성이 엿보이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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