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의 시칠리아 섬에서는
많은 새들을 볼 수 없었고
그저 유럽에서 가장 보기 쉬운 흔한 새들을 보게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눈에 띈 녀석은 검은머리딱새들이었다.
국내에 드물게 길을 잃고 찾아든 검은머리딱새는
대부분 오리엔탈 계열인 Phoenicurus ochruros phoenicuroides 그룹으로
보여진다. 이들의 특징은 배 밑에서 꼬리까지 온통 주황색이다.
유럽계열인 Phoenicurus ochruros ochruros 그룹은 배 밑이 검어지다가
꼬리부근에 이르러서는 잿빛을 띈다.
서유럽과 크리미아, 터키 등지에서 서식하는
Phoenicurus ochruros gibraltariensis 그룹도 유럽쪽 검은머리딱새와 유사하다.
유럽으로 갈 때마다 자주 보게되는 검은머리딱새이지만
반가움은 여전하다
수컷
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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