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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뿔논병아리/Horned Grebe (학명: Podiceps auritus)

Birds of the Korea

by moolmaeddol 2020. 4. 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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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무서운 재앙이 아닐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재앙의 의미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며 해석하고 있다.

그 의미중 하나가 '자연의 반란'

새를 사랑하는 사람의 입장으로 볼 때, 날개를 지닌 생명체들의

무언의 외치는 비명소리로 들리기도 한다.

제발 좀 우리를 잡아먹지 말라고!


코로나19를 대처하는 우리나라를 보며 '아! 우리나라가 이런 나라였구나!

감동과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하고 박수쳐주는 것이 옳바른 일일 것이다.

아무튼 새를 생각하며 연관지어 떠오르는 상념들이다.


새들에게 있어 따뜻한 계절은 변신하게 만드는 시간들인가 보다.

여름깃으로 변해 화사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검은목논병아리와 크기가 거의 같은 귀뿔논병아리도 그 여름깃이 화려하다.

겨울에 보이던 피눈물마저 새빨간 색에서 화사한 오렌지색으로 물들었다.

만사가 때가 있는 법, 눈물 흘릴 때가 있는가 하면 웃음 웃을 날도 오듯

코로나19의 발현도 멈출 때가 올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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