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중국 백화령의 숙소에서 훨씬 더 내려간 낮은 곳의 연못 가에서 봤던 Black-tailed crake, 우리말로 흑꼬리뜸부기라 할 수 있겠다. 느낌으로는 쇠뜸부기사촌과 덩치가 비슷하고 행태도 비슷했다. Black-tailed crake의 등 색갈이 붉은 밤색인 것이 쇠뜸부기사촌의 배 색갈과 같아서 느낌이 비슷했던..

Birds of the China 2019. 4. 18. 09:28

Leafbird는 초록색의 작은새를 일컫음이다. Orange-bellied leafbird는 배가 오렌지색인 Leafbird이다. 중국 백화령에서 본 새들 중, 가장 예쁜 새들 가운데 하나란 생각이 드는 녀석이다. 여러날 가운데 한차례 보였을 만큼 흔하지는 않았다. 수컷 암컷 암컷 암컷

Birds of the China 2019. 4. 17. 05:17

Grey-winged blackbird, 우리말로 '회색날개지빠귀'라 할 수 있겠다. 인석들이 여러 마리가 있다보니 다툼도 생긴다. 암컷과 수컷의 싸움은 그다지 보기좋은 풍경은 아닌듯 하다. 수컷은 소극적 자세로 방어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

Birds of the China 2019. 4. 13. 21:51

중국 백화령의 새들 중, 지빠귀류들이 꽤 여러 종 보였다. Grey-winged blackbird, 인석도 자주 보였던 녀석으로 유럽에서 보았던 대륙검은지빠귀가 전신이 새카만데 비해 날개와 배가 회색이란 점이 다를 뿐이었다.

Birds of the China 2019. 4. 13. 19:57

중국 백화령에서 본 작은 새들의 무리들 중, 가장 많은 수의 새들은 Grey-cheeked fulvetta가 아니었을까 회상된다. 그 무리들 중에 섞인 Rufous-capped babbler 한두마리가 어쩌다 한번씩 모습을 드러낸다. 얼마나 부산스럽고 재빠른지 초점을 맞추기도 전에 사라져 버린다.

Birds of the China 2019. 4. 12. 21:41

중국 백화령에서 봤던 새들 중, 빨간색을 지닌 새들이 꽤 많이 보였었다. Red-faced liocichla도 그 중 하나인데 독특한 매력이 있는 녀석이다. 리오치츨라는 Red-faced liocichla( Liocichla phoenicea)를 비롯해 Bugun liocichla(Liocichla bugunorum),Steere's liocichla(Liocichla steerii), Emei Shan liocichla(Liocichla omeiensis),Scarle..

Birds of the China 2019. 4. 12. 10:16

중국 백화령의 높은 곳에서 내려와 숙소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하기 전,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좀더 낮은 곳으로 새들을 보러 갔다. 그곳에서 만난 Oriental magpie Robin 인석은 동남아를 여행할 때 도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녀석이다. 색상을 보면 마치 까치같이 생겨서 그런지 이름에 magp..

Birds of the China 2019. 4. 11. 11:46

중국 백화령에서 보았던 Black-headed sibia. 우리나라의 물까치와 흡사하게 생긴 녀석이다. 여러 종의 sibia의 아종들이 있는데 백화령에서 본 sibia는 Beautiful sibia, Long-tailed sibia,그리고 Black-headed sibia이다.

Birds of the China 2019. 4. 11. 02:47

중국 백화령은 워낙 고도가 높다보니 다양한 종의 새들을 볼 수 있다. Long-tailed sibia도 고산지역에서 볼 수 있는 새 중 하나이다. Long-tailed 란 이름처럼 꼬리가 많이 길어 까치처럼 보이기도 한다. 회색과 남색이 섞인듯한 짙은 회색 그리고 흰색이 섞여 그다지 아름다운 색을 지닌 녀석은 ..

Birds of the China 2019. 4. 10. 09:40

Laughingthrush들은 이전에는 Timaliidae(꼬리치레과)로 분류했으나 지금은 Leiothrichidae(상사조과)로 분류한다. 꼬리가 유난히 길다는 것외에 어떤 특성을 가르키는지 더 공부해봐야 알듯하다. Moustached laughingthrush, 콧수염이 난 웃음지빠귀? 아마도 콧잔등 옆으로 검은 수염처럼 보이는 것 때문에 ..

Birds of the China 2019. 4. 7. 21:41

백화령에서 Grey-throated babbler를 본 것은 두차례 그것도 비슷하게 생긴 Grey-cheeked fulvetta 무리들 속에 단 한마리가 섞여있어 간신히 볼 수 있었던 녀석이다. 머리에 검은색 줄무늬가 인상적인데 이름은 회색 턱에 주안점을 두었다.

Birds of the China 2019. 4. 5. 05:47

백화령에서 본 새들 중 특히 지빠귀 종류 중에 laughingthrush란 이름을 지닌 새들이 자주 보인다. 혹 국내에 길잃은 새로 도래한다면 어떻게 명명할지 사뭇 궁금하다. Chestnut-crowned laughingthrush, 밤색의 정수리를 지닌 지빠귀인 인석도 자주 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Birds of the China 2019. 4. 4.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