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렌즈를 마운팅하지 않고 달랑 카메라만 목에 걸고 다니니
관광을 하면서 풍경을 담고, 불현듯 나타나는 새를 찍기에도 참 편리하다.
Sony RX10M4를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대체로 동유럽과 북유럽에서 보았던 새들과
스페인에서는 비교적 흔한 새들만 볼 수 있었기에
귀한 녀석들은 버딩을 해야만 볼 수 있으리라.
포르투갈 파티마 성당의 정원에서 여러마리의 검은머리딱새를 보았다.
아마 이곳의 딱새만큼이나 흔한 녀석인듯. . .
예전 신진도에 나타났던 검은머리딱새와는 조금 달라보인다.
신진도에 출현했던 녀석은 southeastern subspecies이고
파티마 성당에서 본 녀석은 gibraltariensis로 이베리아 반도에서 주로 서식하는 검은머리딱새이다.
아마 스페인 남단의 지브랄타 해협이 가까이 있어서 그런가 추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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