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아일랜드 벨파스트로 가기위해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우에서 스트랜라(Stranraer)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여러 종의 바다새들을 보았으나 눈에만 담을 수 밖에 없었다. 스트랜라항에서 페리에 승선하여 천천히 배가 움직일 때 Stena Line호의 9층 갑판에서 멀어져가는 연안에서 날아다니는 가..

Birds of the Europe 2019. 3. 20. 00:46

European Herring Gull은 대체로 영국 연안 전체에서 사계절 내내 살고있는 갈매기라 쉽게 볼 수 있다. 인석을 본 것은 Riverpool의 The Royal Albert Dock에서다. 비틀즈가 동네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밤무대 연주를 하다가 스타로 발탁된 곳이 리버풀이다. 영국을 다니는 동안 해안에서 주로 눈에 띈 ..

Birds of the Europe 2019. 3. 19. 19:44

European Shag- 유럽가마우지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가마우지(바다가마우지 temminck's cormorant-Phalacrocorax capillatus)나 민물가마우지(greater cormorant-Phalacrocorax carbo)보다 체구는 약간 작아보였다. 그리고 혼인깃처럼 머리가 뻗쳐있고(crest) 부리 기부의 노란색의 타원형 작은 문양이 특징되어..

Birds of the Europe 2019. 3. 18. 22:41

Razorbill 한마리를 아주 먼거리에서 볼 수 있었다. 아마 월동하기 위해 좀 일찍 아일랜드 연안으로 내려온 녀석이리라. 큰부리바다오리(Brunnich's Guillemot)는 부리의 기부(윗부리와 아랫부리의 중간)에 흰선으로 보이는 녹황색 줄이 있는데 Razorbill은 부리 위에서 눈 사이에 흰줄이 보인다. Razo..

Birds of the Europe 2019. 3. 18. 22:17

예전엔 겨울의 바다새들을 만나보는 것이 큰 기쁨 중의 하나였었는데 근래에는 선상탐조를 나가보질 못했다. 이번 아일랜드해를 오가면서 바다새들을 몇종이나마 보게됨으로 작은 기쁨을 가질 수 있었다. 이곳 동해안의 근해에서 봤던 바다오리(Guillemot)는 북태평양 서식권에 속한 녀석..

Birds of the Europe 2019. 3. 18. 21:49

스코틀랜드에서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에 탑승해서도 봤었지만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영국 홀리헤드로 가는 Irish Ferry호 위에서 몇마리 바다오리들을 보았었다. 그 중, 가장 많이 보였던 것이 black guillemot였다. 구글검색을 해보니 '흰죽지바다비둘기'라고 해놓았는데 '흰죽지바다오리'라..

Birds of the Europe 2019. 3. 18. 03:28

영국 히드로공항에 도착한지 삼일째 되던날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Edinburgh)의 숙소 부근에서 유럽바위종다리를 볼 수 있었다. 영국을 다니는 동안 하루도 비가 내리지않은 날이 없었다. 다행히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기 직전에 새소리를 듣고 달려가 인석을 볼 때는 비가 내리지않고 ..

Birds of the Europe 2019. 3. 16. 22:30

유럽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비둘기는 아무래도 염주비둘기인듯 싶다. 로마에서 머물던 숙소의 정원에 이른 아침부터 인석들이 보인다.

Birds of the Europe 2018. 12. 23. 20:29

올해 초 포르투갈 파티마 성당에 방문했을 때 그곳의 정원에서 봤던 Eurasian blackcap 암컷. 수컷은 이름 그대로 검은 모자를 쓴 것 같은 녀석이다. 사진에 담을 기회가 없었다. 언젠가는 수컷도 볼 날이 오겠지....

Birds of the Europe 2018. 12. 23. 20:24

이탈리아의 폼페이 유적을 둘러볼 때 아주 먼 곳의 기둥 위에 앉아있는 새를 소니RX10M4로 담았다. 너무 멀고 화질도 안좋은데다 역광이어서 삭제하기 전에 다시 확인하니 푸른바다직박구리다. 국내에서도 종종 발견되는 녀석이지만 나로서는 종추가인 녀석이다. 폼페이 부근에 소렌토와 ..

Birds of the Europe 2018. 12. 14. 21:08

이탈리아를 몇군데 여행하는 동안 많은 새들은 못봤어도 특이한 갈매기라도 봤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눈에 띄는 갈매기는 대부분 노랑발갈매기(Yellow-legged gull)였다. 이녀석들의 서식지가 바로 이곳이었기 때문에. 뒷배경에 제일 뒷편의 건물이 콜로세움. 노랑발갈매기 머리 뒷편의 삼..

Birds of the Europe 2018. 11. 28. 18:53

Italian sparrow (이탈리안 참새)는 유럽의 다른 곳에서는 보기가 여의치않다. 거의 이탈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참새다. 스페인 참새(Spanish sparrow) 와 집참새( house sparrow)와의 hybrid(잡종)로 간주했었으나 이제는 독립종으로 정의한다. House sprrow(집참새)는 머리에 커다란 회색줄이 있는 반면 이..

Birds of the Europe 2018. 11. 21.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