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63 Page)

작년 이맘때 남대천 하구에서 봤던 아메리카홍머리오리.... 올해도 혹시나 와있을지도 모르는데 지난 사진을 뒤적여 살피고있으니 많이 게을러진 탓이리라. 헐~~

Birds of the Korea 2014. 12. 27. 18:49

이미 보았던 새일지라도 암수 성별이 다르고 변환깃의 유무와 개체수의 많고 적음으로 그 매력이 또 달라질 수 있음을 느낀다. 흰머리멧새를 동네에서 조우하였지만 얼마 후 파주에 도래한 흰머리멧새는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와, 결국 먼길을 다녀오게 만들었다. 흰머리멧새 수컷 흰머..

Birds of the Korea 2014. 12. 27. 15:46

염주비둘기(Collared Dove)

이미 정복한 山에 대해선 그 山을 오르기 전의 동경심과 집념이 사라져버리듯 이미 보았던 새 또한, 아주 진귀한 새일지라도 그 동경심이 많이 반감되는 것이 상례일듯..... 염주비둘기가 동해안을 끼고 이동하는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발견된다. 올 초에 봤던터라 선듯 먼길을 나서기가 ..

Birds of the Korea 2014. 12. 27. 15:33

흰멧새(Snow Bunting)

오늘은 동행할 친우가 없어 쓸쓸히 홀로 다녀온 원행. 뭐 그리 먼길도 아니지만 혼자 가는 길은 더 멀게 느껴진다. 해안가 초지로 이동한다는 흰멧새를 산꼭대기서 만날 수 있었음은 그동안 알고있던 상식을 깨뜨리는 사실이었다. 새들의 이동생태가 재정립되어야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Birds of the Korea 2014. 12. 26. 21:43

알락해오라기(Eurasian Bittern) ⅱ

2009년 겨울부터 2013년 겨울 그리고 2014년 초까지 어김없이 볼 수 있었던 알락해오라기, 올겨울에도 볼 수 있을까?

Birds of the Korea 2014. 12. 22. 17:08

알락해오라기(Eurasian Bittern)

매년 겨울 남대천이나 주변의 갈대숲에서 어김없이 눈에 띄는 알락해오라기.... 바로 앞에 있으면서도 도망가지도않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보면, 자신의 보호색의 완벽함을 너무나 자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기사 발견하기 전까지는 갈대와 동화되어 있어 쉬이 눈에 띄지않지만.......

Birds of the Korea 2014. 12. 22. 16:54

상모솔새(Goldcrest)

아주 작디 작은 상모솔새... 쬐그만 녀석들이 친구처럼 다가와주었을 때가 좋았다. 그만큼 공을 들였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요즘은 관심을 두지않으니 통 찾아올 기미가 보이지않는다. 관심을 기울임이 친구됨의 시작인거니??

Birds of the Korea 2014. 12. 22. 15:35

말똥가리(Common Buzzard)

겨울동안 자주 볼 수 있는 맹금류이기에 퍽 친숙해진 말똥가리이다

Birds of the Korea 2014. 12. 22. 15:00

갈색양진이(Rosy Finch)

해야할 일 먼저, 해도 안해도 그만인 일은 나중에... 그러다보니 새를 보는 일에는 요즘 별로 짬을 내지못했다. 새를 만나보려고 같은 관심을 가진 지기와 함께 동승하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길을 가는 즐거움, 체온을 느끼듯 '함께'라는 즐거움도 사뭇 크게 느껴진다.

Birds of the Korea 2014. 12. 21.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