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몇년전의 11월 가을사진을 살펴보니 물수리의 사냥장면들이 즐비하다. 그 중.....헐~~ 대백로 한마리가 마치 물수리처럼 급강하하며 물에 떨어지는 장면. 물수리의 사냥활동을 보며 영향을 받은 탓일까?

Birds of the Korea 2014. 11. 3. 19:13

마치 초겨울을 느끼게하듯 쌀쌀한 가을들판, 황조롱이,새매,말똥가리 인석들이 포진하고 있어 작은새들을 늘 불안케한다. 말똥가리 인석은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논바닥의 작은 메뚜기도 허겁지겁 잡아먹는다. 어쩌면 효과적인 먹이활동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Birds of the Korea 2014. 11. 3. 08:30

논에는 작은새들의 무리가 많이 보인다. 더불어 쫓아온 맹금류들도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한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논 한가운데 쇠황조롱이 한마리... 뭔가 잡긴 잡아야할텐데, 먹고 사는 일이 녹녹치않다.

Birds of the Korea 2014. 11. 2. 16:41

질척거리며 내리는 가을비. 우중충한 날씨에 둘러본 뒷뜰 논. 수로 옆 갈대 위에 앉아있던 때까치가 잽싸게 움직인다. 먹이를 잡아 다시앉은 때까치의 부리에는 미꾸라지 한마리가.... 예전에도 남대천에서 때까치가 물고기를 잡아먹는걸 봤었는데, 아마도 물총새의 먹이활동을 지켜보면..

Birds of the Korea 2014. 11. 1. 18:46

추수가 끝난 논바닥에는 떨어진 이삭이나 곡식 낱알뿐만 아니라 메뚜기며 거미, 잠자리등 작은 벌레들도 많다. 새들이 이동하다가 잠시 머무르며, 부지런히 먹이활동을 함으로 머너면 여정의 에너지를 보충하고있다. 몇일전 보았던 큰밭종다리의 먹이활동 모습....

Birds of the Korea 2014. 11. 1. 09:27

눈이 채 녹지않은 Cougar Street의 길가 풀섶에 폴짝 폴짝 뛰며 걷는 새 한마리....참새 종류중 하나였다. 북미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새.

Birds of the Canada 2014. 10. 31. 09:41

닥터 지바고의 촬영장이었던 밴프역. 주변의 철길 옆 숲에는 지빠귀 종류들이 꽤 보였는데 워낙 어두운데다가 풀숲에 기어다님으로 보기가 무척 힘들었다.

Birds of the Canada 2014. 10. 31. 09:36

캘거리에서 밴프로 향하던 중 아름다운 풍광에 잠시 멈추어 섰는데, Ghost Lake였다. 주변에 작은 새들이 몇마리가...

Birds of the Canada 2014. 10. 31. 09:29

새들의 가을이동이 계속되고있는 모양이다. 가을걷이가 끝나가는 요즈음, 들판에는 많은 종다리류들이 보인다.

Birds of the Korea 2014. 10. 30. 08:29

황새를 보려고 남대천을 찾았던 날, 올해들어 처음 이녀석의 사냥장면을 봤다.

Birds of the Korea 2014. 10. 29. 16:15

엊그제 잠시 둘러본 뒷뜰 논 위를 비둘기조롱이 한마리가 횅허니 지나간다. 올해도 인석을 이렇게라도 볼 수 있어 반갑다.

Birds of the Korea 2014. 10. 29. 16:10

엊그제인 10월 26일 강릉 남대천에 황새가 도래했다. 참으로 오랫만에 남대천의 새들을 보게되었다. 물수리도 열심히 사냥하고 있었고 몇년만에 나타났다는 황새도 왜가리 무리에 섞여 위용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Birds of the Korea 2014. 10. 28.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