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맷돌

알락해오라기도 남대천에 두마리나 머물며 언제든지 볼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어제는 커다란 붕어를 사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물에 스러져 잠겨있는 갈대 사이로 왠 붕어들이 그리도 많던지....

Birds of the Korea 2015. 1. 21. 09:18

작년에는 북쪽으로 제법 먼거리를 달려가 살펴보기를 몇번인가를 했지만 보지못했던 작은재갈매기가 걸어서 5분거리에 머물고있는데 한번 봤다는 이유로 등한시한 생각이 났다. 어제 오후에 둘러보았으나 눈에 띄질 않았다. 아마도 바다에 들어가 있는 한무리의 갈매기떼 속에 있을 것..

Birds of the Korea 2015. 1. 20. 19:10

섬탐조만이 아니어도 대략 삼박사일이나 사박오일로 동해안이나 서해안을 따라 정다운 친우 몇분과 함께 탐조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동해안 북단인 대진이나 거진의 바닷가를 둘러보면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의 대상 중, 쇠가마우지를 빼놓을 수 없다. 가마우지도 이렇게 ..

Birds of the Korea 2015. 1. 20. 07:56

요즘 오랫만에 남대천에 몇일째 틈을 내어 나가보면, 날마다 보이는 녀석은 알락해오라기와 흰꼬리수리이다. 이맘때면 꽤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보였건만 아직 많은 종류가 눈에 띄진 않고있다. 전에는 혹부리오리도 빠짐없이 나탄곤 했는데.....

Birds of the Korea 2015. 1. 19. 17:51

갈매기들이 모여있는 곳에 섞여있는 흰갈매기들이 해가 갈수록 점점 그 수효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예전엔 서너마리였다면 요즘은 예닐곱마리 정도 쉽게 볼 수 있는 녀석이다. 크기는 재갈매기와 비슷한 크기부터 커다란 녀석까지 다양하게 보인다.

Birds of the Korea 2015. 1. 19. 10:37

Birds of the Korea 2015. 1. 18. 22:32

남대천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알락해오라기를 만나기란 참으로 쉽지않다. 남대천은 무성한 갈대숲과 물고기들의 풍성함으로 인해 알락해오라기들이 머물기엔 아주 적합한 장소이리라. 매년 거의 동일한 장소에서 수시로 모습을 드러내는 인석, 반가운 녀석이다.

Birds of the Korea 2015. 1. 18. 18:53

요즘 남대천엔 비오리들의 붕어사냥을 보기 위해 먼곳에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실만큼 비오리들의 먹이활동은 참으로 볼만한 광경이 아닐 수 없다.

Birds of the Korea 2015. 1. 17. 19:21

선상탐조를 나서면 가장 개체수가 많이 보이는 새이기도 하며 쉽게 보이는 새가 바로 바다쇠오리이다.

Birds of the Korea 2015. 1. 17. 19:10

어느날, 그리 멀지않은 바다의 암초지대에서 먹이활동을 하던 바다비오리.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싣고 마치 서핑을 즐기는듯 보였다.

Birds of the Korea 2015. 1. 17. 19:03

비오리종류 중 그 어느 비오리보다 바다비오리가 의외로 아름답다. 새빨간 부리에 빗으로 빗어넘긴듯 갈기같은 머리털.... 붉으스레한 가슴과 하얀 깃색, 작은 구름무늬의 현란함.. 이따금 바다비오리의 수컷에 매료되어 겨울바다를 찾게된다.

Birds of the Korea 2015. 1. 17. 18:58

어느 겨울날, 먼곳에서 남대천을 찾은 '서정화님'으로부터 경포호수에 바다꿩이 있다는 전갈을 받고 인석을 보게되었다. 암컷 바다꿩이었기에 다시한번 수컷을 보게될 희망도 가져본다.

Birds of the Korea 2015. 1. 17. 18:17